트럭 뒤에 누구?-나비잠 시리즈 (0~3세)
<트럭 뒤에 누구?>
나비잠 아기그림책 시리즈. 어른 손바닥만 한 이 보드북의 각 장은 차들의 기능에 충실한 형태감으로 묘사했다. 모서리와 책장을 넘길 때 나는 ‘짝!’ 소리 덕분에 시각적으로뿐만 아니라 촉각적, 청각적으로도 영유아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유럽연합의 안전기준 인증을 받고 동물 형태를 따라 모서리를 모두 둥글게 굴렸다.
불 끄러 가는 소방차, 흙 푸러 가는 포클레인,
다른 모습이지만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멋진 차들을 소개해요
“안녕, 트럭 친구들!” 트럭처럼 사람들을 도와 우리의 생활에 도움을 주는 친구들을 하나씩 만나보아요
우리 아기들이 좋아하는 트럭 친구들은 다 모였어요. 갈색 트럭 뒤로 차례차례 등장하는 여섯 대의 친구들은 누구일까요? 불 끄러 가는 빨간 소방차, 흙 푸러 가는 멋쟁이 포클레인, 친구 데리러 가는 바른 생활 견인차, 시골길 달리는 튼튼이 트랙터, 그리고 아픈 사람 구하는 ‘삐포삐포’ 구급차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지요. 우리 아이들이 주변에서, 책 속에서, 만화나 영화 속에서, 엄마의 이야기 속에서 자주 만나게 될, 사랑스럽고 친근한 트럭 친구들을 만나 보아요.
“뒤에 누구? 까꿍!” 엄마랑 트럭 친구랑 숨바꼭질 놀이, 몸놀이해요
불끄러 가는 빨간 소방차 사다리 위로 보이는 노란 것은 무엇일까요? 흙 푸러 가는 멋쟁이 포클레인 뒤로 보이는 파란 것은 무엇이고요? 숨바꼭질은 아이들이 시대를 넘어 사랑하고 즐기는 고전적인 놀이입니다. 어른 손바닥만 한 이 보드북의 각 장은 각기 다른 탈 것들의 형태를 따라 만들어졌어요. 그래서 각 탈 것 뒤로는 그 다음 탈 것에 대한 힌트가 살짝 보이지요. 아기들은 예상과 기대 속에 책장을 넘기며 탈 것을 발견하는 재미를 즐깁니다. 아기들은 이렇게 책 속의 트럭 친구들과 함께 숨바꼭질 놀이를 하며 자연스럽게 탈 것의 이름뿐 아니라 탈 것의 특징과 역할들을 익혀 갑니다. 또한, 영유아 아기들은 보통 엄마와 함께 책을 읽고 놀지요. 그 점을 고려하여 짧은 글도 엄마가 풍성한 재미로 읽어 줄 수 있도록 쓰여 있어요. 탈 것들의 특징과 역할을 잘 살린 그림은 영유아 아이들에게 인식하기 편한 그림으로 다가옵니다. 과장되지 않고 모던하게 그린 그림이 아이들의 오감을 더욱 발달시켜 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