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동물원 (4-7세)
내일의 동물원
햇살 그림책 31권. 에릭 바튀의 그림책 <내일의 동물원>은 현재의 터전에서는 본래 타고난 생명으로서의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그렇다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갈 수도 없는 절망적인 동물들이 꿈꾸는 내일의 세상에 대한 희망을 담은 작품이다. 에릭 바튀의 야생에서 금방이라도 퍼 올린 듯 생명력 넘치는 색감은 본래 살던 터전을 잃은 동물들에게 고향과 닮은 자연의 색감을 되돌려주는 듯한 감동을 선사한다. 더불어 화려한 원색을 각 장면마다 배치해 강렬한 인상까지 남긴다.
잭은 동물원에 사는 동물들의 건강 상태를 매일매일 체크하는 전담 수의사이다. 일 년에 한 번 동물들의 정밀 검진이 있는 날, 수의사 잭은 동물원 관리인의 안내를 받으며 동물들을 보러 간다. 수의사 잭은 동물들의 상태를 체크할 때마다 상황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음을 절감한다. 수의사 잭이 보기에 동물들의 몸과 마음에 걸린 병은 알약 열 개로도, 가루약 스무 봉지로도, 물약 서른 방울로도, 물리치료를 마흔 번 받아도, 주사를 100대 놓아도 낫지 못할 것 같았는데….모든 생명이 꿈꾸는 내일의 세상
에릭 바튀의 그림책 《내일의 동물원》은 현재의 터전에서는 본래 타고난 생명으로서의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그렇다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갈 수도 없는 절망적인 동물들이 꿈꾸는 내일의 세상에 대한 희망을 담은 작품입니다. 에릭 바튀는 야생에서 금방이라도 퍼 올린 듯 생명력 넘치는 색감은 본래 살던 터전을 잃은 동물들에게 고향과 닮은 자연의 색감을 되돌려주는 듯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더불어 화려한 원색을 각 장면마다 배치해 강렬한 인상까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