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자전거 배우기 (김영진)
아이들의 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있음 직한 이야기로 많은 독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온「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의 『두발자전거 배우기』.
놀이터와 한강 둔치를 배경으로 한 ‘병관이의 두발자전거 배우기'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병관이와 상현이는 둘이 있어 더욱 즐거운 단짝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상현이는 보조바퀴를 떼고 이제 두발자전거를 탄다며 자랑합니다. 시무룩해진 병관이는 누나 자전거를 타 봅니다. 하지만, 발도 닿지 않는 두발자전거 타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병관이는 아빠에게 보조바퀴를 떼어 달라고 하고, 토요일에 온 가족이 함께 한강 둔치로 자전거 타기를 연습하러 나섭니다.이 책은 벚꽃이 활짝 핀 봄날을 배경으로 합니다. 아빠와 함께 자전거를 배우러 간 한강 둔치의 연둣빛 잔디의 따뜻한 느낌과 함께 분홍빛은 그림책을 밝고 환하게 만들어 줍니다.
가족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조금 더 성장하는 병관이의 행복한 모습, 든든하고 세심한 아빠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따뜻한 그림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