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형-앤서니 브라운
앤서니 브라운 (Anthony Browne)
우리나라에도 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2007년 작품. <우리 엄마>와 <우리 아빠가 최고야!>에 이어, 이번에는 어린 동생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형을 자랑한다.
덩치도 큰 데다 운동도, 노래나 춤도 못하는 것이 없고, 책도 많이 읽었으며. 이야기도 잘 지어내고, 심지어 날 수도 있는 멋진 형! 하지만 곳곳에 숨겨진 동생의 은근한 고백도 있으니, 우리 형은 정말 멋지지만, 늘 그런 건 아니라고 살짝 귀띔해 주기도 하고, 형의 멋진 샌들을 부러워하고 시샘하기도 한다. 마지막의 고백이 귀여운 사랑스러운 그림책.
전 세계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그림책 작가입니다. 『고릴라』와 『동물원』으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두 번 받았고, 2000년에는 전 세계 어린이책 작가들에게 최고의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았습니다. 2009년에는 영국도서관협회와 북트러스트에서 주관하는 영국 계간 아동문학가로 선정되었습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돼지책』 『우리 엄마』 『나의 프리다』 『넌 나의 우주야』 『어니스트의 멋진 하루』 등이 있습니다. 『기분을 말해 봐!』는 초등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렸습니다.
- 수상 : 2000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1992년 케이트 그린어웨이상, 1983년 케이트 그린어웨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