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 뒤에 누구?-나비잠 시리즈 (0~3세)
펭귄 뒤에 누구?
나비잠 아기그림책 시리즈. 한 장 한 장이 통통하게 만들어져 세게 책장을 넘기거나 두 장을 맞부딪치면 ‘짝!’ 하고 소리가 난다. 아이들은 그림책을 읽으며 정서적, 지식적으로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는 동시에 물리적인 측면에서 오감을 키워 나갈 수 있다.
어른 손바닥만 한 보드북의 각 장은 각기 다른 동물들의 형태를 따라 만들어져, 각 동물 뒤로 그다음 동물에 대한 힌트가 살짝 보인다. 아기들은 예상과 기대 속에 책장을 넘기며 동물을 발견하는 재미를 즐기게 된다. ‘굼실굼실, ‘또각또각’처럼 반복이 있는 의태어와 ‘뒤에 누구?’가 계속해서 반복되는 문장 구조는 엄마와 아기가 읽고 즐기기에 좋다.
뒤뚱뒤뚱 펭귄은 어디에 살까요?
빙하가 있는 먼 곳, 그리고 추운 곳
이제부터 펭귄 친구들을 한 명 한 명 불러보아요
“안녕, 동물 친구들!” 북극의 귀염둥이 동물들을 만나보세요
우리 아기들이 좋아하는 북극의 동물들이 다 모였어요. 귀여운 펭귄 뒤로 차례차례 등장하는 여섯 마리 동물들은 누구일까요? 몸매가 귀여운 ‘굼실굼실’ 바다표범, 늠름한 자태 ‘자박자박’ 늑대, 위풍당당 ‘성큼성큼’ 북극곰, 기다란 다리로 ‘또각또각’ 걷는 순록 그리고 기다란 이빨이 멋진 ‘데구루루’ 바다코끼리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지요. 우리 아이들이 멀고 먼 북극까지 여행할 수는 없지만, 책 속에서, 만화나 영화 속에서, 엄마의 이야기 속에서 자주 만나게 될, 사랑스럽고 친근한 동물들을 만나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