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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고서 (김영진)

지하철을 타고서 (김영진)

SKU: 9788955820461
$13.75Price

지원이와 병관이 두 남매가 지하철을 타고 할머니 댁에 갑니다. 어른들과 함께 타본 적은 많지만 둘이서만 가는 것은 처음입니다.차를 잘못 타면 어쩌나, 갈아탈 역을 지나치면 어쩌나 안 그래도 조마조마한데, 누나 지원이는 동생을 잘 챙겨야 한다는 책임까지 맡아 더욱 바짝 긴장됩니다.

그런 누나의 마음을 알기엔 아직 한참 어린 동생 병관이는 혼자 마구 뛰어다니고, 개찰구에 표를 자기가 넣겠다고 떼를 쓰고, 열차 안에선 쿨쿨 잠든 채 깨어나질 않아 누나 애를 태웁니다.지하철을 내려서도 지원이는 마음을 놓을 수 없습니다.

병관이는 또 신이 나서 혼자 저만치 뛰어가고 있으니까요. 이렇게 겨우겨우 도착한 할머니 댁. 일찌감치 와서 제사 준비를 하시던 엄마의 "수고했다"는 말에 지원이는 그 동안 참았던 울음이 왕! 터집니다.지원이와 병관이, 누나와 동생의 상반된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누나는 바짝 긴장해서 노심초사인데, 동생은 마냥 신이 나 누나가 뭐라고 하건 하고 싶은 대로 다 합니다. 누나가 병관이에게 하는 말들은 잔소리가 대부분입니다. 어린 나이에 느끼는 책임감, 조마조마한 마음을 읽을 수 있지요. 또한 무척 약이 오른 듯도 합니다.

지원이의 꾹꾹 참았던 울음이 결국 엄마를 보자 한꺼번에 터지는 장면은 안쓰러우면서도 웃음을 자아냅니다.어린이들은 '처음으로' 무엇인가를 해봐야 하는 때가 많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익숙해지는 것들도 있지만, 지원이와 병관이처럼 아주 긴장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요. 이런 커다란 '과제'를 수행하고 나면 '이런 것도 혼자 할 수 있을 만큼 컸구나.'하는 뿌듯함을 아이도 또 그것을 아이만큼 긴장해서 지켜봤을 어른들도 느끼게 됩니다.재미있는 지하철 풍경과 어린이다운 즐거운 상상이 그림과 함께 펼쳐지는 책, 『지하철을 타고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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