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정말 나일까?-요시타케 신스케
요시타케 신스케의 이게 정말 시리즈는 출간하자 마자 베스트 셀러가 된 이게 정말 사과일까? 를 시작으로 이게 정말 나일까?, 이게 정말 천국일까?로 20만 독자의 사랑을 받았고 네번째 그림책 이게 정말 마음일까?로 구성되는데요.
‘사과’라는 사물에 대한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해볼 수 있게한 그림책 이게 정말 사과일까?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사과가 등장하지만
상상을 통해 물고기가 되기도 하고, 거대한 집이 되기도 합니다.
요시타케 신스케는 상상이 주는 큰 즐거움에 대해 말하며
이 그림책을 통해 그 틀을 깨는 아주 쉬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지요.
이게 정말 나일까?는
자신을 대신할 ‘가짜 나 만들기’를 통해 ‘나는 누구인지’ 돌아볼 수 있도록 안내한 그림책인데요.
자기가 누구인지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일은 어른들에게도 꽤나 어려운 일이지만, 이 책을 통해 타인에게 자신을 재미있게 소개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
이게 정말 천국일까?에서는
천국에 대해 마음껏 꿈꾸다 보면 살아 있는 오늘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도 깨닫게 된다는 메시지가 함께 담겨 있는 책으로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마음껏 꿈꾸고 상상하며 도전할 수 있다면 그곳이 진정 아이들의 천국일 것이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그림책이지요.
언제나 어린이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풀어놓는
요시타케 신스케의 ‘마음 처방전’ 같은 이게 정말 마음일까?는
아이들이 자기의 감정을 살피고 스스로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 가는 방법을 알려 주는, 또 하나의 상상력 가득한 그림책 이에요.